침수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차량이다. 침수된 차량은 전자 장비 고장, 곰팡이 발생, 부식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며, 장기적으로 유지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. 문제는 침수 사실을 감추고 판매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다. 따라서 중고차 구매자는 스스로 침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. 본 글에서는 침수차를 구분하는 상세한 방법을 항목별로 정리해 제공한다.
1. 외관으로 확인하는 방법
- 차량 하부, 머플러 부분에 진흙, 흙탕물 자국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.
- 헤드라이트 내부에 물기나 김이 서린 흔적이 있는지 살펴본다.
- 트렁크 바닥, 예비 타이어 수납 공간에 물때나 녹슨 자국이 없는지 확인한다.
2. 실내 확인 요령
- 시트 레일이나 안전벨트 고정부, 바닥 매트 아래에 녹슨 흔적이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.
- 차량 내부에서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의심해야 한다.
- 카펫이 최근 교체된 흔적이 있다면 침수를 감추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있다.
3. 엔진룸 체크
- 엔진룸의 전기 커넥터, 퓨즈박스, 배터리 단자에 녹슨 자국이나 흙 찌꺼기가 있는지 확인한다.
- 엔진 오일 뚜껑을 열어 내부 오일 상태가 탁하거나 우유빛으로 변해 있는 경우 침수 가능성이 높다.
4. 냄새 및 작동 상태 확인
-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침수 가능성이 있다.
- 윈도우 버튼, 라디오, 내비게이션 등 전자 장비 작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.
5. 서류 확인 및 사고 이력 조회
- 카히스토리(KA History), 보험개발원 등을 통해 사고 이력을 조회한다.
- 정식 판매처에서 차량 성능기록부에 ‘침수 이력 없음’ 항목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.
결론
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구별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불량 차량을 피할 수 있다. 차량 외관부터 실내, 엔진룸까지 꼼꼼히 점검하고, 공식 서류 확인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한 구매로 이어진다. 현장에서 육안으로 확인하는 능력과 서류상 이력 조회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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